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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승 전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초청 제181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개최

  • 운영자
  • 등록일 2015.07.13
  • 조회수 10,468



​​홍두승 전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 주제로 강연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한 제181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7월 8일 더팔래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원자력계 인사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조찬강연회에서 홍두승 전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홍두승 위원장은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37년간 묵혀둔 난제를 풀면서 ‘권고안’에 담긴 철학을 설명하며 “무엇보다 공론화의 목적은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는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를 포함한 국민의 의견을 담아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을 권고하는 위원회의 사명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안을 살펴보면 먼저 위원회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하며 사용후핵연료는 국가 책임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돼야 하고 미래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을 완성하고 이를 추진하기까지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정부는 지금까지 축적한 지질 및 기술정보를 총동원해 관리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두승 위원장은 “물론 위원회에게 권고안이 20개월 간 노력한 밀도있는 결과물이지만 NGO단체와 정치권이 주장하듯 곳곳에서 아쉬움이 있다”며 “하지만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잡아 완주했고 회피하거나 섣부르게 조정하기 보다는 정직하게 현실을 수용하고 함께 가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원회가 찾은 것은 가야할 길이고 갈 수 있는 길이다. ‘이것은 정답이 아니다’라는 외면보다는 ‘이렇게 가는 길도 있다’는 공감을 토대로 그 다음을 준비해 되돌아가지 않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인사를 하고 있는 조석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

 

강연을 하고 있는 홍두승 전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조찬강연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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