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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초청 제183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개최

  • 운영자
  • 등록일 2015.12.18
  • 조회수 11,417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신기후 체제와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 방향’ 주제 강연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한 제183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2월 17일 더팔래스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원자력계 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조찬강연회에서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신기후 체제와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 방향’ 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주헌 원장은 기후변화와 신기후 체제 협상의 쟁점들을 짚어보고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여건을 설명하면서 “한국은 기후대책 때문에 포기할 화석에너지가 없어 이를 해소키 위해 기후변화 이슈 이전부터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개선을 추구해와 신기후체제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반면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발전 잠재량이 부족하며 비용도 높으며 에너지신산업의 활성화 및 저탄소 기술개발의 속도의 불확실성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와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조화, 에너지신산업 적극 육성 방안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특히 “수요절감, 송배전손실, 발전부문 신기술 도입 등은 시간 내 개선효과를 보기에 한계가 있으며 석탄축소나 가스확대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 현실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이 발전부문에서 확대가 가능하고 유력한 온실가스 감축수단”이라며 “2030년 전원구성에서 원전 1기(1.5GW)에서 화석연료 전원을 대체함으로써 얻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약 700만톤으로 에너지부문 CO₂의 약 1%, 전환부문 CO₂의 약 2%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에 대해 설명한 뒤 최근 원전산업 동향에 대해 “영덕과 삼척이 신규원전 부지로 확정되면서 7차 전력수급 계획에 포함됐고 월성 1호기가 장기간의 안전성 심사를 거쳐 계속운전이 확정됐다”고 말하고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한 후 원전 해체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이 의결됐고 방폐물의 경우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이 본격 가동됐으며 사용후핵연료도 협의를 마치고 기본계획도 수립하는 등 원자력업계가 올해 달성한 성과가 많다”고 강조했다. 


 

강연하고 있는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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