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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합, 원전 주변 주민 갑상선암 관련 공동성명서 발표 및 1차 운영위원회 개최

  • 운영자
  • 등록일 2015.02.03
  • 조회수 10,757

“원전 주변 주민 갑상선암, 원전과 연관된다는 과학적 근거 없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를 포함한 원자력연합 소속의 13개 단체는 원전 주변 주민의 갑상선암은 원전과 무관하다과학적 근거를 알리고자 1월 28일 다음과 같은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원전 주변 방사선량은 일반인의 법적 연간 선량한도인 1 밀리시버트 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원전주변 지역의 방사선량률은 원전이 없는 다른 지역과 차이가 없다.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에서 수행한 원전 역학조사에서 원전과 주변지역 주민의 암 발병 위험 사이에 인과 관계는 없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여성 갑상선암도 ‘방사선 이외의 요인’으로 추론했다. 정상 운영된 원자력시설 주변 주민에 대해 실시된 여러 해외 역학 조사에서도 방사선 영향으로 갑상선암이 증가했다는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우리나라 여성의 갑상선암 발생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갑상선암 진단기술의 발달과 건강 검진의 보편화가 증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위와 같은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전과 주변 주민의 갑상선암 발생 사이에는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서 채택 기관

 대한방사선과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핵의학회, 방사선생명과학회, 원자력의학진흥협의회,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이상 가나다 순) 

 

공동성명서 전문

 

   최근 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갑상선암 발생이 원전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원자력연합 일동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객관적인 사실들을

   ​정확하게 알리고자 한다.

 

   우리는 원전 주변 방사선량 평가자료, 원전 역학조사 결과, 해외 연구 사례, 그리고 갑상선암의 의학적 특성 등을 면밀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정상 운영 중인 원전과 주변 주민 갑상선암 사이에 인과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전 주변 방사선량은 일반인의 법적 연간 선량한도인 1 밀리시버트 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대개는 0.01 밀리

   시버트 정도로 관리 되고 있다. 우리나라 어디에 살든지 누구나 자연으로부터 연간 평균 3 밀리시버트 정도의 방사선

   받고 있다.  실시간 전국 환경방사선 감시자료(http://iernet.kins.re.kr)에 의하면 원전주변 지역의 방사선량률은

   원전이 없는 다른 지역과 차이가 없다.

 

   둘째, 원전과 갑상선암 관련 주장의 근거가 된 ‘원전역학조사’(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에서 20년간 실시) 연구는 원전과

   주변 지역 주민의 암 발병 위험 사이에 인과관계는 없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여성 갑상선암도 ‘방사

   이외의 요인’으로 추론했다. 추론의 근거는, 만약 원전 방사선 영향이라면 갑상선암 외 다른 암(유방암 등)도 증가 경향을

   보여야 하나 그렇지 않았고,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야 하나 여성만 높게 나타났으며, 갑상선암

   발생률이 원전주변 거주기간과 비례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다.

 

   셋째,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2002년 발표한 핸포드 갑상선질환 연구 등 정상 운영된 원자력시설 주변 주민에 대해

   실시된 여러 해외 역학조사에서도 방사선 영향으로 갑상선암이 증가했다는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넷째, 국가암 등록통계에 의하면 2011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의 갑상선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113.8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갑상선암 진단기술의 발달과 건강 검진의 보편화가 증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원전 주변 주민들은

    원전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건강 검진 혜택으로 타 지역 주민들에 비해 갑상선 검진의 기회가 많았다. 갑상선암은

    검진 빈도가 높을수록 많이 발견되는 대표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위와 같은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우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전과 주변 주민의 갑상선암 발생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음을 알리는 바이다.

 

                                                                                                                 2015.  1.  28

 

                                                                  대한방사선과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핵의학회

                                                                  방사선생명과학회, 원자력의학진흥협의회, 한국방사선산업학,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 (이상 가나다 순)

 

 

 

원자력 관련 학회 및 협단체 등 14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된 원자력연합의 2015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가 1월 30일(금) 원자력연합 사무국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의실에서 원자력연합 회원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연합 운영위원장인 이레나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민계홍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 김인규 방사선생명과학회 회장, 성풍현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피승환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상근부회장, 김 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부회장, 이병일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2014년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록 및 2015 원자력연합 심포지엄 제1차 실무위원회의 회의록 보고, 2015 원자력연합 심포지엄 개최계획(안) 검토, 고리 갑상선암 관련 과학기자단 간담회 개최결과 보고 및 기타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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