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r서브이미지를 등록해주세요.

포토뉴스

박노벽 외교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대사 초청 제180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개최

  • 운영자
  • 등록일 2015.05.20
  • 조회수 10,630

 박노벽 외교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대사,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력 - 의미와 방향' 주제로 강연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한 제180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5월 18일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원자력계 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조찬강연회에서 박노벽 외교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대사는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력 - 의미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노벽 대사는 강연에서 선진적·호혜적 협력 확대를 통해 ▲사용후핵연료의 효율적 관리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수출 증진이라는 3대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용후핵연료의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는 모든 정책 대안 추진의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간저장 ▶재처리/재활용(파이로프로세싱) ▶영구처분 ▶해외 위탁재처리 등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어떠한 방안을 향후 추진하게 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식을 규정했으며, ▶현존·미래 시설내 조사후시험 ▶현존 시설내 전해환원 등 연구활동이 전면 허용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래에 우리가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파이로 활동에 대해서는 한미 핵연료주기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 양국간 고위급위원회 협의를 통해 합의해 추진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측면에서는 장래 저농축 추진에 관한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으며,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원전연료 공급지원도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전수출 증진 측면에서는 미국산 원자력 장비와 부품을 제3국으로 수출(재이전)시, 기존 건별 사전동의 체제를 벗어나, 양국이 원자력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는 재이전 장기 동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이와 함께 국가의 전략적·미래지향적 원자력 협력 체제 구축은 물론 협정 유효기간 단축,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허용 등 다른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개회 인사를 하고 있는 조석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

 

 

  

강연을 하고 있는 박노벽 외교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대사

 

 

 

  

 

 

 

  

 조찬강연회 전경

 

 


SNS Share 페이스북 공유하기트위터 공유하기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네이버 공유하기
콘텐츠 관리
연락처 02-6953-2511 이메일
Error Message : Query was emp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