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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성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운영자
  • 등록일 2016.12.14
  • 조회수 12,394

“원전 내진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 해소를 위한 폭넓은 토론의 장 마련”


9. 12 경주지진 발생 이후 원전 내진 안전성과 대도시 인근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가 후원한 「원전 안전성 국제 심포지엄」이 12월 6일 부산 BEXCO에서 열렸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국제 심포지엄에는 원전의 내진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6명을 초청하여 주제발표를 통해 해외 유사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불안 해소를 위한 해법을 함께 논의했다.

 

이 날 민계홍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9.12 지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원전은 이상없이 정상 가동했지만, 지진에 대한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과 활성단층에 관한 논란이 다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본 심포지엄을 통해 인근 주민과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동의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철 부산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산시민의 불안감을 최대한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폭넓은 토론의 장을 펼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원전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 업계 관계자들이 원전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석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원전 내진설계 현황 및 향후 전망(Shin Morita, IAEA 국제지진안전센터장) ▲한국 원전의 역할과 안전성(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 ▲최근 미국 내 지진 활동과 원전의 구조 평가(Carl Gimbrone, 웨스팅하우스 구조분석 책임연구원) ▲경주 지진과 원전 안전성 분석에 대한 새로운 접근(Woody Epstein, Curtiss-Wright 아태지역 원자력안전&위험 총괄책임자) ▲원전 리스크 평가 연구현황 및 전망(양준언, 한국원자력연구원 종합안전평가부장) ▲중수로 원전의 지진 안전성 및 국민 수용성(Derek Mullin, Point Lepreau 원전 원자로 안전성 담당 수석기술고문)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 국내외 원전 전문가 6인이 “경주 지진 발생에도 우리 원전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였다.

 

경주지진 발생으로 확산된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국내외 원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원전은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입을 모았으며 Woody Epstein 총괄책임자는 “원전이 안전하다고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을 때에 비로소 안전하다”는 것임을 강조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공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주민수용성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민계홍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철 부산광역시 시민안전실장

 

 

 

 

주요인사 기념사진

 

 

 

 

 

 

 발표를 하고 있는 Shin Morita IAEA 국제지진안전센터장

 

 

  

 

 

 

 발표를 하고 있는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주) 기술본부장

 

 

 

 

 

 

발표하고 있는 Carl Gimbrone 웨스팅하우스 구조분석 책임연구원

 

 

 

 

 

 

 

발표하고 있는 Woody Epstein Curtiss-Wright 아태지역 원자력안전&위험 총괄책임자

 

 

 

 

 

 

 

발표하고 있는 Derek Mullin Point Lepreau 원전 원자로 안전성 담당 수석기술고문

 

 

 

 

 

 

 

 

패널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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