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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 개최

  • 운영자
  • 등록일 2018.12.31
  • 조회수 13,711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관하는 ‘2018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122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과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 공동회장인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과 단국대학교 이병식 교수를 포함한 정부 및 산··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고리 1호기의 안전한 해체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체경험을 축적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원전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원전해체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내년 3월까지 원전해체산업 종합 육성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자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 공동회장은 원전해체산업은 민관이 협력해야 하는 분야로 민관협의회 개최횟수를 늘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산업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한수원을 비롯해 정부차원의 기술개발을 위한 R&D 자금을 통해 원전해체산업을 육성시키는데 민관이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날 주제발표에는 한수원 강신섭 원전사후관리처장이 한수원 원전해체 추진현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지용기 박사가 원자력시설 해체 규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민경업 부장이 원전해체 기반조성사업 추진현황발표를 끝으로 주제발표가 마무리 됐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해체산업 육성정책 수립과 관련해 참가자들로부터 의견 및 요청사항을 듣는 시간이 마련돼 열띤 논의가 이어지는 등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나기용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민간기업 참가자들은 원전해체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산업체의 물량 발주와 산업분야별 대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나서는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원전해체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와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풍토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 공동회장인 이병식 단국대 교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원전해체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업인데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원전해체 산업이 급부상하고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는 2017128일 정부와 원전해체 공공기관 및 전문기업, 학계, 연구계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시켜나가기 위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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