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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헬스케어 플렛폼 및 디지털혁신성장펀드 추진

  • 관리자
  • 등록일 2020.12.18
  • 조회수 7,954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헬스케어 플렛폼 및 디지털혁신성장펀드 추진

- 의료 벤처기업 산업육성 및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 -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이레나)국내 방사선 산업분야 사업화를 통한 국내 관련 벤처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디지털 혁신성장 펀드운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방사선보건원(이하 방보원)은 한수원 전직원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한빛·한울본부 부속의원 설립을 앞두고 방보원과 부속의원 간 연동형 전자의무기록(EMR), 방보원과 40여 개 협약병원 간 검진결과 등록 인터페이스 구축을 추진하며, 한수원 전직원에게 맞춤형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한수원 직원은 스마트 헬스케어 앱을 통해 부속의원 진료예약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진료정보교류에 동의할 경우 외부 의료기관의 과거 진료기록 요약서를 부속의원 진료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매년 방보원이 주관하는 직장건강검진을 스마트 헬스케어 앱에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검진결과를 조회할 수 있게 되며, 개인건강기록(PHR)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방보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배경에는 한수원 사업소의 입지여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력·수력을 비롯하여 양수·풍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 친환경 종합에너지 발전사인 한수원의 사업소는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고, 대부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것이 방보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이레나 원장은 건강검진의 경우 일반 검진기관은 결과만 통보하지만, 방보원은 추가검사나 협약병원 진료예약과 같은 유소견자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방보원은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중기목표로 삼는 한편, 유소견자의 혈압·혈당·식단·운동량 등을 136524시간 관리하여 조기치료까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의 방보원은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디지털 혁신성장 펀드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운용사 선정을 위한 출자금 운용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디지털 혁신성장 펀드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창업, 지원, 성장, 회수, 재투자의 선순환 투자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방사선의학 산업 및 디지털 의료 성장 환경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실현 및 한수원의 신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디지털 혁신성장펀드는 최소결성금액 120억원 규모 중 한수원이 1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며, 결성총액의 60%이상을 방사성 의약품 제약기업방사선 치료 및 진단장비 제조기업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공급기업방사선계측기 제조기업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의무투자 하도록 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성장 펀드의 존속기간은 총 7년이며, 투자기간은 최초결성 후 3년이며 남은 4년은 회수할 계획이다. 펀드의 조기결성을 위해 운용사를 제외한 출자자의 출자확약서를 제출하거나, 운용사가 최소 출자비율을 초과하여 출자금액을 제시한 경우에는 운용사 평가 시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운용사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1,2차 평가를 거쳐 20212월 최종 운용사를 선정하고, 선정 후에는 가능한 1개월 내 펀드를 결성할 계획에 있다. 출자금 운용계획에 대한 상세 공고내용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이레나 원장은 국내 방사선 산업 분야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본 펀드에 수혜를 받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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