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1월 17일 (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1기 원전산업 최고경영자 과정(KEMP)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개최하고 한수원, 한전연료, 한전KPS, 한전KDN 등 다양한 원전기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의 수료식에는 국내 원전기업 35개 기관 39명의 경영진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기 원전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2024년 8월부터 총 15주간 에너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교육과 교육 수강생들 간 네트워킹, 그룹 활동을 통해 원전산업 주요 현안과 공통 관심사에 대한 토론과 협력을 이뤄 '산업 내 협력 강화와 비지니스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1명의 기업인들이 수료했으며, 수료식에는 황주호 회장이 참석하여 1기의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의 축사에서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제1기 원전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를 축하하며, 이번 과정이 원자력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원자력계가 차세대 원자로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료증 및 공로상, 우수리더상, 근면리더상, 우수상을 증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KEMP 1기의 회장을 맡아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김현준 영인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는 공로상을, 동호회를 개설 및 운영한 이명학 엔씨코리아 부사장은 우수리더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성실한 수강태도로 전체 과정을 이수한 남재경 파워토스 대표이사, 이동주 강우기업 부사장, 조홍식 삼영검사엔지니어링 이사에게는 근면리더상이 증정되었으며, '로마와 신라의 통일과정에서 살펴본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그룹활동을 뛰어난 실력으로 발표한 윤흥구 한전KDN 부사장과 박병주 일진파워 부회장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기념촬영과 축하 만찬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15주간의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제1기 원전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