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기업 참가, 고리 현장 시찰도 병행
2019 하반기 해체제염교육 책임자 과정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주최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열렸다.
전국 22개 기업에서 33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및 향후 계획’(한국원자력산업회의 강재열 상근부회장), ‘원전해체와 중소기업의 역할’(한국전력기술 정재훈 부장),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해외 해체 사례 분석’(KINGS 김창락 교수), ‘고리 1호기 해체 현장 시설 특성’(한국수력원자력 고리1발 해체준비팀 정하민 팀장), ‘고리1호기 해체사업 추진전략’(한국수력원자력 추성집 팀장), ‘원전해체 R&D 로드맵: Nu-Tech 2030’(한국전력기술 염학기 기술전략실장) 등 7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교육 마지막 날인 10월 25일에는 고리1발전소 해체 현장 방문을 통해 해체 시설 실사 및 기술 수요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원전해체산업에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사업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원전해체산업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해체제염교육 책임자 과정을 연간 상·하반기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