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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개최

  • 글로벌협력처
  • 등록일 2024.01.04
  • 조회수 14,01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와 공동으로 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기념식을 1228()에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20091227UAE 원전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원자력 진흥 촉진을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은 차세대 원자력으로, 대한민국 원자력이 다시 비상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강경성 산업부 제2차관,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장, 원자력 안전 및 진흥 유공자,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 학계, 연구계, 산업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원전 수출 목표를 달성하고, 국내 원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자력계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원전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대화와 소통으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원자력의 발전에 기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과기정통부는 민간 기업과 함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등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혁신적 기술 확보, 상용화 및 해외 수출을 추진하여 원자력 선도국으로 위상을 제고하고, 방사선 분야에서 수출용 신형 연구로2027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하여 세계적인 의료 및 산업용 동위원소 생산과 수출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원자력 분야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안전 전제의 계속운전 추진,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를 포함한 수출성과 원전 생태계 복원 지원 등 현 정부의 원전 정책 정상화와 생태계 복원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원전을 중심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나가고, 우리 원전 생태계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연구개발, 설비투자 등 지원도 적극 추진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우리나라가 원자력 안전규제 강국으로 인정받게 된 것에 대해 수상자들 뿐 아니라 원자력계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23년은 한국 원자력계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4년에도 우리 원자력 산업과 기술이 더 발전하고 국민이 원자력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원안위도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원안위는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과 관련하여 사전설계검토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자와 소통하고, 잠재적 수출대상국과도 규제협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적 신뢰를 두텁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자력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기 위하여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진흥, 수출 등에서 업적이 뛰어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기관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 훈장 1, 포장 2, 대통령 표창 6, 국무총리 표창 7, 기관장 표창 90점 등 총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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