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협회(KAIF)는 2024년 8월 30일 금요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1기 원전산업 최고경영자과정(KEMP, KAIF Executive  Management Program)'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KEMP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원전기업 CEO를 대상으로 최초로 개설한  프로그램이며, 8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15주간 매주 교육을 진행한다.
본 과정에는 원전산업의 주요역할을 하고 있는 한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민간 중소기업 등 37개 기관(기업) 41명의 최고경영진이 교육 수강생으로 참여한다.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신 경영 기법을 습득하여 적용하고, 사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기회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새로운 전기의 시대와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국내 원전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하였다.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를 위해 생태계 및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전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원자력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분야별 저명인사(고동진 의원, 서울대학교 신재용 교수,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 등) 강의로 구성하여, 원전기업의 최고경영자들에게 필요한 국제정세, AI, 에너지, 경제 등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동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된 유익한 교육과 교육 수강생들 간 네트워킹, 그룹 활동을 통해 원전산업 주요 현안과 공통 관심사에 대한 토론과 협력을 이뤄 '산업 내 협력 강화와 비지니스 창출'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