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권 원자력 품질 및 안전교육의 집합교육과 실시간교육을 시행하였다.
창원권 품질 및 안전분야 종사자와 대학원생을 포함해 2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전 온라인교육과 함께 집합교육 및 webex를 활용한 실시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전체 교육생 중 13명이 집합교육에 참석하였으며, 7명은 실시간교육을 활용하여 교육에 참여하였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교육생 좌석 당 2미터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고 방역 수칙을 엄수한 상태에서 집합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집합교육은 '한수원 품질보증 프로그램 (윤석준 한국수력원자력 차장)', '품질보증계획서 및 절차서 작성 실습 (송두고 수산이앤에스 이사)', '원자력 품질용어 및 CFSI (김행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부장)', '품질보증감사 실습 (조성웅 한국수력원자력 차장)'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원자력 품질보증의 기본개념부터 이를 활용한 실습까지 총 14시간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집합교육 / 실시간교육 시행 전 15일 간 온라인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원전 경고신호,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등 원자력 안전 및 품질분야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이용한 21시간의 사전 교육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원자력산업 품질 및 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 내 종사자, 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연간 4~5회 가량 진행하고 있다.
집합교육 참석자 단체 사진
교육장 전경
다음 교육은 서울 SETEC에서 11월 중순에 시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시행 계획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공지사항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