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 실행계획 점검을 위한 ‘2021년 2차 원전해체 산업 실무협의회’가 11월 16일 오후 원자력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월 1차 실무협의회 이후 올해 네 번째로 개최한 실무협의회는 원자력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원전해체 산업 실무협의회는 단국대학교 이병식 공동회장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이석호 원전산업정책과 사무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원자력연구개발과 사무관 등 정부, 지자체, 원전해체 산학연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석호 사무관은 인사말에서 “해체교육들을 체계화 하여 좋은 교육을 만들어 인력들을 양성하는 것을 논의 하는 좋은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영하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사무관은 “과기부 차원에서도 인력양성 사업에 대해 앞으로 나아갈 방안에 대해서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이병식 공동회장은 "서면으로 진행한 3차 실무협의회에서 받은 의견을 토대로 이번 4차 실무협의회에서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추후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 날 실무협의회는 단국대학교 이병식 공동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40분 간 원전해체 교육훈련 체계화 방안을 점검하고 원자력산업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전해체 기업품질 (전문기업)심사기준 및 향후계획과 원전해체 교육훈련 체계화 방안을 각각 발표하였다.
특히 원전해체 교육훈련 체계화 방안 토의를 통해 수렴한 교육 방안 및 건의사항을 공유함으로써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원전해체 산업 실무협의회는 2017년 12월 발족한 「원전해체 산업 민관협의회」를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정부, 지자체 및 원전해체 산학연 24개 기관이 참여하여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