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경남지역 사업설명회'가 3월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삼홍기계, 미래자동화 등 30여 개의 경남권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자력 유망분야별 전문가 발표로 진행되었다. 유망분야별 발표는 원전해체 시장 및 기술 소개 (PNE 신영호 제염해체사업본부 본부장)와 방사선 분야 기술현황 소개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술산업화진흥센터 강상묵 센터장) 로 정보를 공유하였다.

설명회 후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지원사업 희망기업에 지원사업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생태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은 원자력산업과 인력 생태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경력전환 및 재취업 지원, 원자력전공자의 인턴십 취업 지원과 원전기업의 사업다각화를 지원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nisp.kr)를 통해 각 지원사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고,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는 추후 수도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전경

지원사업별 맞춤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