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주관하는 「제38회 원자력관리자를 위한 하계강좌」가 7월 12일(수)부터 7월 14일(금)까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38회째를 맞는 원자력관리자를 위한 하계강좌는 매년 7월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현 정부 출범 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원전 이용 확대와 원전 수출 등을 감안한 ‘국민 공감 원자력 – 포스트 탈원전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원자력산업계 등 중간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송민순 前외교통상부 장관 등을 비롯하여 산‧학‧연 최고의 강연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민 공감을 바탕으로 원자력이 당면한 과제를 중심으로 SMR, 사용후핵연료 처분, 핵융합, 방사선, 원자력 인력양성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참가자 간 토론으로 구성됐다.
원자력계 종사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본 강좌는 내년 7월 서울대에서 제39회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