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료 제조 및 폐기물 관리 기관인 일본원자연료주식회사(JNFL) 대표단 일행이 2월 20일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일본원연, 도호쿠전력, 전원개발(J-Power), 원연수송, 전기사업연합회 등 5개 기관 총 18명으로 구성된 일본원연 대표단 일행은 방문 첫 날인 2월 21일 한전원자력연료(주)에서 초청한 만찬에 참석하여 이종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주) 사장을 비롯한 한국 측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원자력 산업계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일본원연(JNFL) 대표단 일행은 2월 22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의 안내로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하여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 건설 현장과 사일로 등 시설을 시찰하였다. 또한 일본원연 대표단은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월성 원전 운영 현황 등을 시청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터빈발전기실,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등을 둘러보았다.

저녁 만찬 후 산업시찰 주관기관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및 한전원자력연료(주)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일본원연 대표단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생산본부장, 테츠지 아오키 일본원연 기획부장, 이종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 카즈노리 와타나베 일본원연 대표단장(일본원연 부사장),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주) 사장, 타다키 스기타 지역교류그룹 부그룹장, 히로부미 아라이 전원개발(J-Power) 오이원전 부소장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방문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