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모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은 10월 28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개최된 ’핵안보, 원자력안전, 원자력기술 국제회의’에서 강연했다.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대만, 베트남 등 6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국제회의는 내년 3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 핵안보정상회의의 의의와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원자력 안전을 진단하여 원자력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핵안보, 원자력 안전, 원자력 기술을 다루는 현행 국제법과 거버넌스의 유효성을 검토하고 대체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이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을 강화하며 발전하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구한모 상근부회장은 이날 ’기후 변화와 원자력 기술’ 세션에서 ’Korean Nuclear Industry Lesson on Nuclear Safety(focusing on Fukushima accident)’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구한모 상근부회장(오른쪽)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