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원전의 지속가능한 안전성 확보 및 원자력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 후원 하에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10월 15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3 세계에너지총회(WEC)의 특별 공식행사로서 원자력전망대 국제회의(Atomic Energy Specialists Outlook Panel : AESOP)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원자력 클러스터, 20세기 과업의 21세기 해법(21st Century Solution to 20th Century Task)」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과「원자력의 전망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최근 셰일가스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세계적 관심 가운데에서의 원자력의 운명(Atomic Outlook : Fate of Post-Fukushima Nuclear amid Emerging Shale Gas and Renewables)」이라는 주제로 총회가 개최되어 국내외 주요인사 및 전문가와 함께 원자력을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재조명하고 원전의 안전성 확보방안 모색과 원자력 클러스터의 당위성과 시의성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 원전정책의 공론화를 유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정근모 WEC 명예부의장,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송명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코리 맥다니엘 미국원자력학회(ANS) 국제위원장 등 국내외 원자력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