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이 10월 24일 개최되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4개국은 원전 안전 제고를 포함한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주최기관인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 LEE Tzong-Ming 회장은 개회사에서 넷제로 달성, 에너지 안보 등의 국제 상황으로 원자력의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계각층의 원자력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세 개의 세션이 이어졌으며 개회세션에서는 '동아시아 원전건설 및 원자력 발전 현황 및 전망', 세션1에서는 '고/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및 관리', 세션2에서는 '해체 동향 및 경험 공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원자력산업협회(KAIF), 중국핵능행업협회(CNEA),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관계자와 각 국 기관 원자력 전문가들이 주제에 대한 자국의 현황을 공유했다. 

끝으로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 Chen Pu-Tsan 명예 회장은 동아시아는 세계 원전운영 실적과 안전지표가 가장 우수한 지역이며, 우리 동아시아는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원자력의 과제 해결과 안전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제9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 관련 상세 정보는 EANF 홈페이지(http://www.eanfor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