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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개최

  • 관리자
  • 등록일 2014.12.03
  • 조회수 10,291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원자력의 미래 - One Nuclear’ 주제로 강연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한 제177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12월 3일 오전 7시 20분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원자력계 인사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조찬강연회에서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원자력의 미래-One Nuclear’라는 주제로 주요 원자력 기술 수출과 연구개발 현안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원자력의 미래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원자력 미래와 비전을 만들기 위해 원자력계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원전 안전운영과 포스트 경수로 기술개발 ▲4세대 원자력(Gen-Ⅳ) 개발과 파이로프로세싱(Pyroprocessing) 실증 ▲대형, 중소형, 연구로 등 원자력 수출지속 ▲제염‧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사선융합기술 개발 등이 지속가능한 원자력의 미래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조석(現 한수원 사장)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이 다사다난했던 ‘2014년 원자력계’를 총평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국민을 불안하게 했던 원전 불시정지도 5건으로 감소됐고, 원전 이용률도 지난해 75% 보다 약 10%(85%) 정도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운영지표가 개선됐다”며 “이로 인해 한수원은 당기순이익 적자에서 벗어나 1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회장은 “특히 올해는 그동안 품질보증 위조 사건으로 장기간 정지됐던 신고리 1ㆍ2호기 및 신월성 1호기 등 3개 호기를 재가동했으며 신고리 3호기 역시 케이블 교체도 마무리됐다”며 “또 신월성 2호기의 운영허가도 취득해 내년 하계 전력피크 시에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지난 15년 동안 진통을 겪어오던 ‘울진 8개 대안사업’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최종 합의한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합의는 오랜 기간 어려운 협상 끝에 일궈낸 값진 성과로 지역과의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영덕, 삼척 등 신규 원전 건설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강연하고 있는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2014년 원자력계를 돌아보며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조석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현 한수원 사장)

 

조찬강연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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